게임물관리위원회는 4월 17일 ‘제5기 좋은게임지킴이(GoodGamerGroup)’ 발대식을 개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는 4월 17일 ‘제5기 좋은게임지킴이(GoodGamerGroup)’ 발대식을 개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게임위 본관에서 ‘제5기 좋은게임지킴이(GoodGamerGroup, GGG)’ 발대식을 열었다.

GGG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상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모니터링과 불법게임물 근절 캠페인 등을 해왔다. 지난 4기까지 총 4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GGG 요원은 109명으로 약 7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전문교육, 게임 모의등급분류 체험 등 정기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우수활동 요원은 명예인턴 수료증, 봉사점수 등을 받게 된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위는 GGG 요원들의 효율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올 한해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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