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도시자 등 50여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남경필 도시자 등 50여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한무경, 이하 센터)는 3일 경기북부센터 개소식(양주시 옥정동 소재)을 가졌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서 전국 17개 센터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권의 여성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는 경기북부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10억)와 경기도(10억)의 예산으로 전국 17번째로 양주시에 설치됐다. 센터는 △보육실, △교육장, △소회의실, △휴게실, △전시홍보공간 등을 마련해, 13개 초기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한무경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을 지원하는 것이 지역 센터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박창숙 경기북부센터 센터장은 “세계 선도를 위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을 향후 조성될 경기테크노밸리의 중심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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