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박용만(63) 두산인프라코어 대표가 재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23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한상의 회장직과 서울상의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이날 대한상의 의원총회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회장 선임 결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23대 서울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의 연구 기능을 강화코자 한다”며 “경제 전망과 국제 현안을 분석하고, 중장기 과제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하는 등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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