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74개 직업교육훈련 

장기 심화과정 신규 도입

4차산업 관련 직종 교육 확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올해 경력단절 여성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총 77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시행한다.

올해는 특히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장기 심화 과정’을 신규 도입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력단절 여성의 적합 직종으로 꼽히는 사물인터넷(IoT) 개발,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팅, 드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첫 도입된 ‘장기 심화 과정’은 실무 중심의 장기교육이 필요한 경우 초·중·고급과정(2~3단계)을 연속 운영한다. 훈련생이 희망하면 다음 단계 과정으로 바로 이어서 참여할 수 있다. 장기 심화 과정은 △웹마스터(기초·심화) △광고편집디자이너(초급·중급) 과정 등 20개 과정이 있다.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에서는 △3D프린팅 모델링(서울북부 새일센터) △제약품질관리(충북 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전문가과정(고양 새일센터) △드론영상편집(대구남부 새일센터) 과정 등 총 47개 과정이 개설된다.

이밖에 △사무관리(회계사무원 등) 및 사회서비스(교육·복지 등) 직종과 △인터넷쇼핑몰창업 등의 창업과정 △장애여성·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별도 과정도 운영된다.

새일센터는 현재 전국 155개소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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