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더 가까워졌다

경상북도는 경북자연환경연수원(구미 금오산 소재)에서 ‘모·부자가정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25일 부자가정 자립학교를 개최했고, 26∼28일엔 모자가정 자립학교를 개최한다.

도내 모범적인 저소득 모자가정 60세대 120명, 부자가정 60세대 12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자립학교는 ‘자연과 함께 싱그러운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2박3일 동안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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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989년부터 매년 모자가정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1,355세대 2,710명을 교육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부자가정도 함께 운영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부자가정에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지난 23∼25일에 실시된 부자가정 자립학교에서는 집단합숙을 통하여 자녀들과의 심리적 유대를 강화했고, 현실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간 대화의 시간, 건강교육, 성공사례발표, 건강검진 등으로 자립의욕 고취와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 담당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이 되도록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의근 도지사는 24일 캠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부자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들은 후 “어렵고 힘들지만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수료세대에겐 자립지원금을 지원해 농기계 구입 등 자립기반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경북 권은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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