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 포스터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영화 염력 포스터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첫 번째 수다 오는 2월 4일 오후 3시 진행 

영화의전당이 올해 상반기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신나는 영화이야기’(알·재·신·영)을 월 1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재·신·영은 개봉 대중영화 신작에 대해 연출, 연기, 영화 뒷이야기, 사회적 의미 등 다양한 각도에서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담론 프로그램이다.

예술·고전영화에 대한 담론 및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이 대중영화로도 그 대상을 넓혀 개봉작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대중영화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하고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이끌 토크 진행자로는 영화평론가 옥미나, 배우 김정태, 영화감독 김정근 등이 함께한다.  영화 감상 후 진행되는 토크는 감독, 배우, 평론가라는 각자의 분야에서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알·재·신·영 첫 번째 영화는 ‘염력’이다. 2월 4일 오후 3시 영화 관람 후 토크가 이어진다. 염력은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알·재·신·영은 오는 2월 4일 오후 3시 추가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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