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민우회(상임이사 정인경)는 ‘나의 여성차별 드러내기, 평등 세우기 사업’을 전개한다. 제1단계에선 ‘나의 여성차별 드러내기’ 수첩을 제작하는데, 광주지역 500여명의 여성들이 경험한 직·간접적인 차별 사례를 오는 20일까지 수집하여 9월 초순 여성차별 10가지 사례를 선정 발표한다.

2단계는 ‘21세기 평등 세우기’를 주제로 한 수필 및 비디오 제작 부문 공모 및 시상식을 3단계에선 차별 버리기·평등 세우기 축제를 9월 중순에 갖는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여성 스스로가 제도화, 관습화된 차별을 찾아내 성 평등의식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킴으로써 여성운동의 저변을 확산시키고 남녀차별 철폐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복연구가 고점례 전통공예전시전 참가

전통 한복연구가 고점례씨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 주최 ‘한국문화로의 초대전’에 참가, 연해주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작품을 선보인다.

주 블라디보스톡 한국총영사관과 러시아 연해주 주립 박물관의 제의로 양국간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고점례씨는 오색의 음양오행을 뜻하는 오방장 두루마기, 풍차바지, 옥색저고리, 남색복건, 남색배자, 손누비타래버선 등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남자아이 돌복을 출품했다.

그는 “우리 고유의 자연색과 전통문양을 살린 작품을 통해 선조들의 멋스러움과 지혜 그리고 건강 장수를 비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1960년 현대한복을 개업한 이후 고점례씨는 카자흐스탄공화국,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일본 동경, 아시아 유럽정상회의 등의 전시회와 광주비엔날레 전통의상쇼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조선전기 출토복 제작 자격 인증을 받기도 했다.

<광주 현중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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