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년 무술년 신년인사회 ⓒ구리시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년 무술년 신년인사회 ⓒ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2017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활짝 여는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교육기관 등 주요인사와 시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구리시민의 화합과 저력으로 이뤄낸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는 과거 망우리 고개 너머 교문리 정도로 기억되던 수도권 변두리에서 이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핵심 첨단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희망찬 2018년은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의 해로 구리 시민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 시민들을 섬기는 진정한 즐거운 변화의 여정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덕담과 큰 절로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무탈한 행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 나누기와 신원철 노인회장의 만세 삼창, 김문경 문화원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립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 ‘앞으로 나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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