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 한마음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희) 주관으로 지난 6월 2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구미다례원 묘청차회(회장 이강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차 시연과 각 단체장들의 투호시연이 있었다. 또한 그네뛰기, 널뛰기, 줄넘기, 투호 등 다양한 경기에 여성단체를 포함 53개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외국인 여성근로자(연수생)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전통차 시연, 투호던지기, 널뛰기등 민속놀이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시장상인 장원상은 청자회가 수상했으며, 차석은 한국부인회 구미시지회, 구미여협회장상은 생활개선회, 금오환경사랑회, 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 권은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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