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문인협회(회장 김 종)는 지난 12월11일 광주상록회관에

서 ’97광주문학상 시상식과 광주문학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 지역

문학인, 문학애호가 등이 참석한 이날 문학상 시상식에서 시부문에

이향아(호남대 교수), 소설 이미란, 수필 이정심(조대여고 교사), 시

조 박석순(광고 도서실장), 아동문학 김재창(전대사대부고 교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향아씨는 이 지역 대표 여성 시인으로 <환상일기> 등 10여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이미란씨는 창작집 <꿈꾸는 노래>를 펴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심씨는 광주여류수필문학회를 창립, <광주여류수필>을 발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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