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
클래식 연주와 어울린 그림자놀이
아련한 불빛 속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겨하던 추억의 그림자놀이
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되살아난다.
연주 에클레시아 오케스트라 , 연출을 인형극단 ‘영’ , 찬조출연
어린이중창단 ‘작은 평화’ .12월 30일 오후 12시, 2시 국립극장 대
극장에서 공연.
문의(02)539-0303
<소프라노 김미화 독창회>
29일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연대 음대 졸업, 독일 쾰린 음대에서 수학하고 12회의 독창회 경력
을 지닌 소프라노 김미화 교수(강남대 음악학과)가 29일 독창회를
갖는다. 구자형(서울장로회신학대학 강사)의 피아노반주에 맞춰 베르
디의‘가면무도회’, 스트라우스의 ‘황혼의 꿈’등을 부른다.
문의(02)253-6295
---콘서트---
<산울림 콘서트>
산울림 20주년 기념 5시간
마라톤 콘서트
77년 ‘아니벌써’로 데뷰하여 총 30여장의 앨범을 낸 산울림의 음
악생활 20년 기념으로 그간 대중음악에서 소외된 30-40대 층을 위
한 콘서트가 열린다. 이소라, 자우림, 황신혜 밴드 등이 게스트로 초
청될 예정.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1998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힐
튼호텔 컨벤션센터.문의(02)3701-5751
---비디오---
<제우스와 록산느>
바다와 육지를 잇는 사랑 이야기
일광욕을 즐기는 개 제우스, 사랑의 의미를 아는 돌고래 록산느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감독은 <매드맥
스>의 조지밀러, 주연 스티븐 구텐버그, 1월 출시 예정작.
문의 (02)3443-0316
;SN23
;TI컬트 피아니스트 임동창씨 63빌딩서 콘서트
;TX
컬트 피아니스트 임동창씨가 12월 31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콘
서트를 갖는다. 출가한 피아니스트라는 별난 이력과 고정관념을 파
괴하는 실험적 음악 추구 등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그의 이번
콘서트 역시 퍼포먼스, 대금, 피리, 아쟁, 사물놀이 등과 함께 하는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콘서트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기능보유자인 이
생강씨가 임동창씨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즉흥 시나위’와 ‘서머
타임’ 등을 재즈로 연주한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흥
보가 이수자인 전인삼씨가 임동창씨의 연주에 ‘우리가 원하는 우리
나라를’이라는 곡으로 성악합창단과 능인선원 어머니합창단과 함께
하여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악과 양악, 장르와 장르의 넘나듦으로 관객에게 신선함을 선사해
온 임동창씨는 이밖에도 아쟁 연주자 김영길씨와 ‘아쟁과 피아노가
함께 하는 이야기’, 사물놀이 쟁이골사람들 ‘두드리’와 ‘사물
2’등을 협연한다.문의 3142-8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