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용과 에어로빅 시범. 대한영양사회 건강체험터 운영

오는 5월 20일에 열리는 제1회 아줌마 마라톤 대회(협찬 LG전자·현대자동차)에는 마라톤 주자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마라톤이 시작되기 30분 전인 오전 9시30분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인 송희자 여성스포츠협회 이사와 세종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아줌마 마라톤 참가자와 함께 준비체조를 10분 동안 한다. 3·5km에 참가한 사람들이 완주를 할 즈음인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는 10km 참가자들이 완주할 때까지 각종 행사들이 펼쳐진다.

우선 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건강체험터를 마련해 ‘음식모형을 이용한 바코드 연결 시스템 및 영양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인에게 알맞은 음식량과 열량, 식습관 등을 측정하고, 전문영양사에게 질환별 상담 및 일반적인 식생활 상담 등을 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날 행사장에는 81종 320개의 음식모형이 세팅되는데 신청자가 한끼 식사를 선택하면 컴퓨터로 측정된 개인의 적정 칼로리양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바른 식생활 지침, 비만·만성퇴행성 질환예방을 홍보하는 패널전시도 있으며, 어린이 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식사관리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현장에서 배부한다.

발반사학회(회장 김수자) 소속 발관리사 20명도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발맛사지를 해준다. 이 외에도 가족간 응원대결, 자녀 또는 남편이 참여하는 우리 엄마·아내 자랑 순서와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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