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00% 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 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

18회 수상 우유 부문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937년 창립 이래 80년간 국내 유업계를 이끌어 온 대표 기업으로 손꼽힌다. ‘콜드체인시스템’ ‘1A등급’ ‘제조일자표기제’ 등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 3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 개의 1등급 우유 ‘나100%우유’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우유를 선택하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나 깨끗한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체세포수가 적을수록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만을 등급에 따라 분리 집유하고 있다. 또한 △지정 수의사를 통한 젖소의 1대 1 건강관리 △노쇠한 젖소의 원유생산 중단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 시행 △농가의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사업 확대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질 고급화를 위한 노력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었다. 나100%우유 출시 직후인 4월부터 흰우유 판매량이 상승하기 시작해 15개월이 지난 올해 6월 기준 누적판매수량 15억개(200ml)를 돌파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나100%가 적용된 18개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가 증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나100% 출시 이후 얻은 성과는 최고 품질의 우유를 제공하겠다는 서울우유의 신념 낳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유의 품질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더 건강한 우유로 보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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