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 박세문)가 오는 11월 17일 2017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7일 오후 12시30분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가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 : 한국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키워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이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희용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 회장, 이영 테르텐 대표, 장병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기반과 과장, 주오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과학기술인의 활용의 중요성과 그 방안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2부에서는 올해 여성과총의 단체지원사업에 참여한 38개 단체의 사업결과를 발표한다. 결과는 단체 간 동료평가가 이루어지는 포스터 전시와 구두 발표로 공유한다. 또한 여성과총이 매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2017 미래인재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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