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이다은(12·의정부 새말초) 선수 ⓒ여성신문
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이다은(12·의정부 새말초) 선수 ⓒ여성신문

2017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인터뷰] 꿈나무상 수상 이다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뒤에서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코치님, 트레이너 선생님,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이끌어 주신 탁구선수 출신의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2017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은 이다은(12·의정부새말초)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유망주다. 지난 5월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개인단식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끊임없는 연습과 실전으로 꾸준히 경기력을 다져온 결과다. 이다은 선수는 지난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올 2월에는 ‘제1회 MBC SPORTS+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 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싶어 한다. 이다은 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금메달을 따서 저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더 많이 노력하고 땀 흘려 저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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