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이기화)의 ‘서울여성CEO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위상은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장베드로, 피아니스트 박은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G하모니CEO합창단, 서울내셔널심포니챔버오케스트라도 출연한다.

연주회에서는 △가을, 그리고 강들 △오 샹제리제 △비요일에 꽃비 △신 아리랑 △경복궁 타령 △시를 쓴다는 것 △병사들의 합창 △Nella Fantasia △Tonight △Dancing Queen △개선행진곡 △노래의 전당 등을 들을 수 있다. 

여경협 서울지회가 주최,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서울여성CEO합창단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서울시, 서울중소기업청, 서울지방조달청 등에서 후원을 맡았다.

2013년 4월 창단한 서울여성CEO합창단은 서울지회 회원 56명으로 창단됐다. 국내 최초의 여성경제인 합창단으로 현재는 총 72명이 활약하고 있다. 창단 이후 서울지회 창립 14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을 첫 무대로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음악회, 광복 70주년 나는대한민국7만국민대합창, 현충원음악회 등에 출연했다.

이기화 여경협 서울지회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서울여성CEO합창단 창단 5주년을 맞아 ‘화합과 도약의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며 “여성경제인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주역이 되어 보겠다는 취지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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