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퇴근 캠페인·연차사용 문화조성

집중근무시간 활성화 등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으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롯데푸드는 2019년 10월까지 2년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한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정시퇴근 캠페인 강화, 연차 사용 문화 조성, 집중근무시간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기존에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왔다. 출퇴근 시간을 세 가지 형태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와 함께 매주 두 차례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 육아휴직 의무화 및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이어 2016년 재인증을 받았다. 2017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생산성과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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