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에 부산시 1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12일 오전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진행 및 어린이용 교구·교육 자료 전시를 어린이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수경 기자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에 부산시 1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12일 오전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진행 및 어린이용 교구·교육 자료 전시를 어린이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수경 기자

부산의 맛과 멋을 알리는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열렸다.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부산 음식을 알리고 미식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 푸드 전시관, 세계음식 전시관, GREEN FOOD관 등 300여개의 부스의 다양한 전시행사와 더불어 부산음식을 테마로 한 부산의 향토음식, 부산전통주 등 부산의 맛과 멋 소개, 그리고 스타쉐프 푸드 토크쇼, 대형 참치 해체 쇼, 즉석수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우수식품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소셜 커머스, 홈쇼핑 및 식품 수출 에이전시 등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또한 부산시장배 조리경연대회가 열려 전문가부, 학생부 2개부를 라이브 대회로 개최돼 60개팀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선보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산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성 있는 레시피는 제품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벡스코 행사장 밖의 식당들도 박람회에 동참해 ‘푸드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업소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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