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 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프로보노 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여성’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능기부의 메카, 프로보노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자와 재능이 필요한 수요처를 연결하는 ‘스테이션’ 역할을 맡고 있는 재단은 35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강사단’도 운영한다. 강사단은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 등에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700여명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개인과 단체의 전문지식과 능력을 활용해 봉사하는 재능기부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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