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이하 여협)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5080, 여성! 中심에 서다’ 심포지엄을 연다.

여협은 “이번 심포지엄은 5080 중장년층 여성인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회 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관련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3명의 전문가 강의로 이뤄진다.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대표, 하헌제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 과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각각 △5080 여성의 노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선배 시민으로 발휘하는 노년의 리더십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계획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여협은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5080 여성 인력 활성화 프로젝트 ‘응답하라! 5080!’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여협은 “최근 일자리 창출이 중대한 사회 이슈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 여성인재풀을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중장년층 여성일자리 활성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기여하는 모범사례 개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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