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곳곳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11월까지 도내 5곳을 순회하며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총 108개 업체가 참여한다. 오는 5월 시흥을 시작으로, 오는 7일 부천, 10월 20일 안산, 10월 23일 수원, 11월 15일 고양에서 5회에 걸쳐 차례대로 열린다.

시흥에서는 25개 업체가 참여해 140명을, 부천에서는 21개 업체가 137명을, 안산·수원·고양에서는 20~25개 업체가 각각 참여해 직원들을 채용한다. 채용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1대 1 취업상담, 이력서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교육훈련 등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일하는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여성친화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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