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대학 내 성폭력 예방 포스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대학 내 성폭력 예방 포스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학 내 성폭력예방 광고로 IBA ‘동상’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2017 스티비어워즈(StevieAwards) 국제비즈니스대상(I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에 ‘대학 내 성폭력 예방’ 포스터를 출품하여 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이다.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총 3,9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수상작은 광고대행사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가 △연인사이 △통신매체 △우월지위 △남성피해 등을 주제로 제작했다. 성폭력 방지 메시지, 피해지원기관 안내도 담았다. 해당 포스터는 전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에 소속된 대학 200여 곳에 배포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성폭력 방지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가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까지 공감을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내 성폭력 예방’포스터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를 통해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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