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소마미술관서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개최

 

소마미술관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전을 연다. ‘누드’를 주제로 해 국내 최초로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의 소장품을 대규모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영국미술과 현대 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한 테이트미술관의 특별 기획이다.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의 누드 변천사를 통해 미술사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윌리엄 터너, 헨리 무어 등 영국 대표 작가 30여명을 포함해 세계적 거장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오귀스트 로댕, 루이즈 부르주아 등 총 6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등 120여점의 작품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ate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6000원~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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