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특강 ‘희망의 메시지 전달’

여성과 남성 동등한 권리와 책임의식 공감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는 ‘2017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1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22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여성사회단체 대표, 여성 권익향상 유공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양성평등 공감대 마련과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한 양성평등 주간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댄스동아리의 라인댄스등이 진행됐다. 이어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꽃향기예술단’의 신나는 베트남 전통 민속공연, 재능기부 동아리 ‘회인’의 섹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의 ‘나 데리고 살기’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여성이 꿈꾸고 도전하는 의식함양 등 20만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 해 양성평등주간 주제인 ‘함께하는 성 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