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후 2시 서대문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무의탁노인 1백50

명과 함께 열렸다. 박문원씨의 북춤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이영순

(숙대 평생교육원 강사)씨의 한영숙류 살풀이춤에서 절정을 이뤘다.

추계예대 재학중인 이동희 씨는 가야금산조를 연주해 할머니 할아

버지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사회와 가요공연을 맡은 MBC 주부가요 동우회(회장 전영숙)

는 ‘MBC 주부가요 열창’수상자들로 구성돼 많은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프로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할머니 할아버

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공연예고

사랑의문화봉사단 제1백23회 정기공연은 오는 12월22일 오후 2시 충

북음성읍 읍내리 복지회관에서 이 지역 초중고 여교사 2백여명과 함

께 열릴 예정이다. 출연진은 테너 김달진, 하모니카 연맹 이혜봉 등.

문의(02)3445-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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