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대게 축제…직판장등 개설

~22-4.jpg

◀ 게줄당기기 놀이 모습.

울진군(군수 신정)이 주최하고 후포수협이 주관하는 제2회 울진대게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후포항에서 개최된다.

울진대게축제는 지역고유의 독특한 해양문화창출과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17·18일 양일간은 생산자 중심의 울진대게 직판장을 개설한다. 그 밖에 관광객과 함께 하는 울진대게축제 TV축하쇼를 비롯해 가요제, 울진대게 줄당기기, 퀴즈, 해군 군악대 연주, 해병대 시범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울진대게요리 무료시식회, 대게음식먹거리부스, 지역특산품 판매부스, 수산물직판장 등을 운영하여 여러가지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맛이 담백하여 회복기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또 알콜해독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증인 사람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축제 담당자는 말한다.

울진군청 수산과 수산진흥담당 (054)785-6291

권은주 경북통신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