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뉴시스·여성신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뉴시스·여성신문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서대문구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안산 자락길에서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신장에 공헌한 주민에게 성평등상을 시상한다. 또 안산 자락길 내 만남의 장소∼박두진 시비∼전망대∼북카페로 이어지는 2.4km 구간에서 ‘여성친화테마길’ 걷기를 진행한다. 양성평등 인식 개선, 일 가정 양립 캠페인, 자녀양육 스트레스 상담, 임신부 체험, 행복한 가족 인형 만들기를 위한 부스와 육아용품 장터도 운영한다.

먼저 1일에는 안산 자락길, 3∼7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여성안전사업 안내 전시와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6일 오후 7시 3층 문화창작실에서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를 쓴 오찬호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 저자강연회가 열린다.

단, 1일 안산 자락길에서의 행사는 비가 올 경우, 한 주 뒤인 8일로 연기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