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19~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메트로폴리스 제12차 총회에서 서울시 대표 여성정책 ‘여성안심특별시’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138개국 도시로 구성된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간의 국제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다. 도시개발, 환경보전, 경제개발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원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1985년 설립됐으며, 서울시는 1987년 가입했다.

메트로폴리스 총회는 세계 대도시 시장, 부시장, 정책전문가, NGO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년마다 열린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글로벌 과제들-세계 주요 도시들의 대응’이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20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공공장소에서의 안전: 성평등 관점의 도시 사례 공유’ 세션에서 여성안심특별시 사례를 발표하고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강 대표는 “여성 안전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성과를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알려, 서울시 여성 정책이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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