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로 양성
부산 해운대구,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로 양성
  • 부산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7.06.13 10:56
  • 수정 2017-06-1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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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5월 31일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14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수료했다.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5월 31일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14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수료했다. ⓒ해운대구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들과 함께 해운대 명소를 둘러보며 해운대의 숨결을 느껴보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5월 31일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향토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 5일 개강해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돼 14명이 수료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대만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모두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자격을 취득한 우수 인력이다.

중국에서 온 왕아리 씨(좌동)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운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중국 관광객들에게 해운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해설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심화과정도 운영해 수료생들을 ‘해운대 향토역사 학습투어’ 외국인 전담 해설사로 참여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운대 향토역사 학습투어’는 7명 이상 단체나 가족단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탐방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1~7코스 중 원하는 탐방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향토해설사를 파견한다.

백선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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