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임 총리가 3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5대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낙연 신임 총리가 3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5대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할 정부다운 정부, 내각다운 내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총리는 31일 공식 취임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문재인 정부에 안겨주신 역사적 책무를 다하도록 신명을 바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부족하고 부덕한 제가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국회의 인준을 받았다”며 “여야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총리는 위장전입에 대해 “저와 제 가족의 지난날의 흠이 적잖게 드러났다. 지난날은 저와 제 가족에게 겸손과 이해를 가르치는 스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