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Business and Professional Women’s Clubs) 한국연맹대전클럽(회장 김명희)은 지난 16일 여성과남성의 임금이 같아지는 동일임금의 날 여성임금 차별금지와 사회진출을 확대하고 직장 내 유리천정과 여성차별을 깨뜨리고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자며 배재대학교 취업박람회장에서 이퀄페이데이(동일임금의 날)를 앞당겨 ‘빨간 가방을 채워주세요’ 캠페인을 가졌다

빨간 가방의 빨간 글씨는 적자상태의 급여를 중간선은 수준이하의 수입, 가방은 여성의 호주머니가 적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희 회장은 “우리나라의 남녀임금격차는 경제협력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다”며 “여성차별을 깨뜨리기위해 캠페인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BPW는 1930년 미국변호사 레나메리슨 필립박사가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에서 제안 창설한 국제적인 여성단체다. 세계연맹 100여개회원국(아시아태평양지역) 유엔경제이사회 1급 자문단체로서 유엔및 유네스코,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국제노동기구, 유엔공업개발기구 등 대표 20여명이 파견 활동 중이며 38년을 맞은 한국연맹 대전클럽은 현재 25명의 회원이 있다. 전국 24개클럽 중 7번째로 창립되어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BPW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남녀정년차별폐지, 여성차별철폐, 유엔헌장 입법활동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봉사와 기업에 대한 유리천장를 없애기 위한 캠페인, 토론회 실시등 여성의삶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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