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마라톤대회 풍성한 기업 부스
퀴즈 이벤트로 콘덴싱 보일러 장점 알려
인형 뽑기 이벤트 참여하려는 인파 북적
“콘덴싱 보일러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13일 여성마라톤대회 경동나비엔 부스 행사를 위해 줄을 선 참가자들은 빨간 스티커를 들고 한동안 고민을 멈추지 못했다. “일반 보일러보다 최대 28.4% 가스비를 줄여준다” “미세먼지의 주원인, 질소산화물을 약 79% 줄여준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줄여준다” 세 가지 선택지 앞에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참가자가 많았다.
최근 늘어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미세먼지의 주원인, 질소산화물을 약 79% 줄여준다"였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경동나비엔 기념품 줄자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콘덴싱 북극곰 모델과 인증샷을 찍고, 곰 인형 뽑기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인형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참가자들이 긴 줄을 서는 광경도 펼쳐졌다.
관악구에서 온 최정란씨는 “손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곰 인형을 기필코 뽑아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참가했다”며 굳센 의지를 보였다. 그녀는 결국 그토록 원하던 곰 인형을 손에 쥐었다. 강남구에서 온 이지한(36)씨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 북극곰 모델과 인증샷도 찍고 인형도 선물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여성마라톤대회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콘덴싱 보일러의 장점을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많으신데, 콘덴싱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줄이고 온실효과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여성신문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2017 여성마라톤대회’는 ‘오늘의 나, 내일을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8000여명의 참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