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 최고지도자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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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여성 최고지도자과정 제1기 수료식이 지난 달 14일 신흥대학에서 있었다. 신흥대학 28회 학위 수여식과 함께 치뤄진 이날 수료식은 경기북부 여성계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경기도 제2청사 주최, 신흥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 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16주 교육으로 이뤄졌다.

처음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추천 여성지도자 등 50여명으로 시작했는데 참여 여성들이 늘어 78명이 수료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장필화(이대교수, APEC 여성자문기구의장), 문희상(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박숙자(국회 여성특위 전문위원)씨 등이 강의를 맡았다.

경기북부 여성 성폭력 상담소장을 맡고 있는 여순녀(64, 지도자과정 회장)씨는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의식전환과 권익보호 등을 위해 우리들이 응집력을 발휘하여 선두에 나서서 활동할 거에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경기북부 여성의 권익과 문화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모범적인 여성지도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을 모았다.

<동두천지사 김민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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