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이동건 “귀한 생명 찾아와… 법적으로 이미 부부”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결혼한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출연한 후 공개연애를 해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이미 서류상으로는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방영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동건씨는 이와 관련한 심경을 팬카페에 전했다”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이동건, 조윤희 씨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 없는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