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고생들 ‘여성, 인생 그리고 정치’ 주제로 토론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원화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의식 제고 및 아름다운 선거·정치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 정치교육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여성·정치 관련 전문가 및 예술·교육 분야 교수 등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원화여고 학생들이 ‘여성, 인생 그리고 정치’라는 주제에 대한 상호 토론을 통해 정치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선관위 관계자는 “심포지엄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에게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보와 더불어 한 표의 가치 전파로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또 아름다운 선거·정치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 더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