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이사장 장미란)이 평창지역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미란재단은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장미란체육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창지역 스포츠 꿈나무 지원사업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김용환·이진복(이하 스키), 김민지·임하은(이하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게 각 200만원을, 대관령중학교 스키팀에는 300만원을 전달해 총 1100만원을 전달했다.
장미란재단은 후원사 비자와 함께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창지역의 체육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해 11월 4일에는 평창 진부중·고교를 방문해 올림픽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와 지속적인 관심 및 응원을 독려했다. 또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전교생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미란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후원을 받는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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