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는 이달 말까지 블룸버그 코리아, 듀폰 코리아와 함께하는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대생을 모집한다. ⓒWISET 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는 이달 말까지 블룸버그 코리아, 듀폰 코리아와 함께하는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대생을 모집한다. ⓒWISET 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는 이달 말까지 블룸버그 코리아, 듀폰 코리아와 함께하는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할 이공계 여대생을 모집한다.

글로벌 멘토링은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여성과학기술인과 이공계 여대생이 정기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WISET은 2012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글로벌 기업 취업을 원하는 이공계 취준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팁을 제공하고 기업 인사담당자, 재직 여성과의 만남을 제공해왔다. GE코리아에 이어 올해부터 블룸버그 코리아와 듀폰 코리아가 참여한다.

세계적인 경제뉴스 전문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 코리아는 4월~11월까지 8개월간 △블룸버그 터미널(실시간 주식/금융 데이터 분석 도구) 교육 △뉴스 데이터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수학, 통계학,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10명이다. 모집 기한은 3월 28일이다.

산업용 소재를 공급하는 듀폰 코리아는 4월~9월까지 6개월간 듀폰 코리아 서울 사무소와 울산 공장에 근무하는 여성 멘토와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학공학, 식품, 전자, 고분자(플라스틱), 재료, 건축소재 분야를 전공하는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3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WISET 홈페이지(www.wiset.or.kr)에서 받고 있다. 문의 전화는 02-6411-104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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