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에서는 2017년 2기 총 259개 강좌에 6천16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기 교육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2~4개월간 진행된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떡과 앙금플라워 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과정, ▲가족건강경락마사지, 영화로 배우는 인생 등 가정친화 과정, ▲한국화, 서예, 사진예술 등 문화아카데미의 3개 과정 259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수강생의 실질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카페매니저 양성과정과 웨딩헬퍼 양성과정 및 유명 방과후교사에게 직접 배우는 무료특강 '방과후교사에 도전하라',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등 취․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수강접수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3월 22일 오후 6시까지(6일간) 대전시 홈페이지 또는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절 여성가족원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새로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지원하고, 은퇴자 등 인생2막에 놓인 수강생에게는 자아실현의 기쁨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lif/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원(도마동, 042-270-7621), 동부여성가족원(법동, 042-270-7700),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 270-7799), 북부여성가족원(송강동, 270-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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