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맞은 일요일(5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북부에는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도 등이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북부 1~5cm, 강원영서북부 1c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8도~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최저·최고기온은 ▲ 서울 1∼11도, ▲ 인천 2∼8도, ▲ 수원 -1∼12도, ▲ 춘천 -2∼12도, ▲ 강릉 3∼14도, ▲ 청주 0∼13도, ▲ 대전 0∼14도, ▲ 세종 -1∼14도, ▲ 전주 1∼13도, ▲ 광주 2∼14도, ▲ 대구 2∼15도, ▲ 부산 7∼15도, ▲ 울산 2∼15도, ▲ 창원 4∼14도, ▲ 제주 5∼12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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