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사진>이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은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와 함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호소하는 등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진 김여진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김여진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계층의 여성들을 지원하는 한국여성재단 활동에 동참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1999년 12월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비영리 민간공익재단이다. 현재 평등문화 확산, 여성자립 지원, 여성역량 강화 등 성평등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한부모 여성가장, 양육미혼모, 다문화여성 등 소외계층 여성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15년 투명한 경영을 인정받아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여진은 2003년부터 매년 4월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의 대표 나눔 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를 기점으로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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