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5일 성북구 어린이페스티벌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 플래시게임 터치터치 건강마트를 플레이해보고 있는 아동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난해, 5월 5일 성북구 어린이페스티벌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 플래시게임 터치터치 건강마트를 플레이해보고 있는 아동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 2월 23일 선정됐다.

식약처가 전국 190개를 대상으로 2016년 사업 11개 분야의 정량평가, 사업전반의 전문성·충실성·독창성 등의 정성평가, 시설 만족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은재, 이하 성북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북센터는 2011년 4월 서울시 최초로 설치돼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전문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관내 200여개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 대상별 맞춤교육, 특화사업, 정보제공 등 급식시설의 위생수준 향상과 어린이 영양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뮤지컬ㆍ플래시게임ㆍ저당캐릭터ㆍ편식지도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하는 등 등록시설과의 소통을 이끈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청소년 정책을 촘촘하면서 일관성 있게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에 맞게 독창적인 콘텐츠개발과 특화사업을 실시한 결실을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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