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만난 날 고백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tvN 새 예능 ‘신혼일기’의 주인공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티저 영상(http://tv.naver.com/v/1406572/list/107006)이 27일 공개됐다.

안재현은 방송 인터뷰에서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어느 순간 제가 그냥 그 옆에 가있더라고요”라며 구혜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웃으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또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려던 중 구혜선을 향해 “여보야, 여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예뻐”라며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혼일기’는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 1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된 이들의 결혼 7개월차 일상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심 속 아파트를 떠나 강원도 인제군 첩첩산중 빨간지붕집에 살림을 차린 부부는 이리 튀고, 저리 튀는 탁구공 같은 신혼생활을 이어간다. 나영석 PD가 연출한 ‘신혼일기’는 2월 3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