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사무총장 김삼화·수석대변인 김경진 의원 임명

국민의당 사무총장에 김삼화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당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은 19일 주요 당직 임명 결과를 발표했다.

김삼화 의원은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초선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에서 “업무처리가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청문회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당의 정책과 방향을 언론에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고 대변인은 말했다.

당헌에 따라 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이 추천하여 당대표가 임명하기로 하였고,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이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임명하기로 하였다.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으로는 사공정규, 현 대구시당위원장과 한현택, 현 대전동구청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