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새해 초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새해 초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3일 낮부터는 동풍이 강해지며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레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 영하 5도~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2도 등 5~12도다.

2일 현재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도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이날 아침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각각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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