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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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성 3분의1이 부유한 신랑감 원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비교적 활발한 중국에서 요즘 부유한 신랑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소식을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 The Straits Times>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를 표본지역으로 할 때 30% 가량의 여성들이 부유한 신랑감을 얻는 것이 바로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서슴없이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상하이 여성연합’의 조사결과 밝혀진 것인데, 심지어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부유하기만 하면 그와의 결혼을 위해 학교나 직장을 미련없이 그만두는 여성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여성들 사이에서는 “남성들은 늘 스스로를 여성보다 우월한 존재로 생각하기에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에게 좀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고, 또 이런 성향에 대해 별로 부끄러워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런 경향에 대해 중국의 사회학자들은 “1949년 공산정권 이후 여성들이 어렵사리 쟁취해온 여성해방운동과 사회진출의 성과가 퇴색될까 우려된다”는 분위기라고 한다.



반면 상하이 한 지역에서만도 고위 전문직의 21.12%, 과학과 기술 분야의 5.4%만을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한창 여성들의 분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들의 생명을 구하자’ 전세계적 캠페인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여성운동가들을 비롯해 변호사, 의학관계자, 정치인 등이 모여 ‘산모들의 생명을 구하자’는 캠페인을 선포했다고 <유에스 뉴스와이어 U.S. Newswire>가 전했다.



‘산모의 안전을 위한 하얀리본 동맹’이란 단체의 주관으로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출산시 사망하는 60만여명의 산모들을 구하기 위해서다. 이는 또한 그간 30여년 동안의 의학연구가 신생아의 사망률을 줄이는 데 집중된 탓에 상대적으로 산모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는 소홀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산모의 생존과 신생아의 생존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 산모의 사망은 가정,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신생아의 사망 위험률을 50%까지 높일 수 있다.



하얀리본 동맹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관련정책 관계자들과 관련단체, 그리고 개개인에게 산모 사망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이 문제에 집중할 단체들의 발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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