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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팬시점에서는 루돌프사슴과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담은 고전적

인 카드에서부터 멜로디카드, 입체카드, 코믹성 문구가 가득한 익살

스런 카드까지 각종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반면 유명화가의 작품들을 담아 세계 곳곳에 사랑을 나누어줌으로

써 감동을 선사하는 카드도 있다. 이들은 바로 유니세프와 국제엠

네스티, 구족화가협회 카드.

유니세프카드

주제는 어린이·평화·미래·가족·자연

유니세프카드는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7살난 소녀 지트카 샘코바

가 전쟁으로 황폐해진 마을을 도와준 유니세프에 감사의 뜻으로 그

려보낸 카드가 유래가 되어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그후 유니세프카

드는 전세계적으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카드로 알려졌으

며 현재는 약 1억6천만장의 카드가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중에서는 교보문고,영풍문고,종로서적,을지서적,진솔문고,현대백화

점의 카드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전화

(02-736-7862), 또는 팩스(02-736-2417)로 주문하면 우편으로 카드

를 받아볼 수도 있다.

유니세프카드는 전세계 유명예술가의 예술품 복제권을 넘겨받아 카

드를 만들고 있다. 이중엔 피카소,마티스 등 유명화가들의 그림도

유니세프카드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어린이를 돕는 카드이니

만큼 카드의 주제는 어린이,평화,미래,가족,자연 등.

유니세프카드의 판매수익금은 북한과 같은 긴급구호지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 유니세프가 어린이를 위해 펼치는 영양

과 보건, 식수공급, 기초교육 등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1장당 8백원

-1천원).

국제엠네스티카드

7개국어로 신년 인사말 인쇄

국제엠내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93년부터 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기금조성 사업으로 연하카드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국지부의 연하카드는 외국화가들의 작품은 물론

한국의 많은 미술가들이 기증한 작품들로 제작되며, 주요판매는 회

원을 통한 직접판매 및 시중 주간지 광고를 통한 판매, 우편을 통한

직접판매로 이루어진다.

올 97년에는 총13종의 카드가 제작되었는데, 엠네스티의 모든 카드

는 일반 팬시류와는 달리 모두 현재 활동중인 저명 화가들의 미술작

품들로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카드 내지에는 7개국어의 신년 인사

말이 인쇄되어 있다.

전화 (053)426-2533이나 팩스 (053)422-1956로 성명, 배달장소, 구

입을 원하는 카드번호 및 수량을 알려주면 된다. (7백원).

구족화가협회 카드 개인 이름·상호명 인쇄 가능

구족화가협회는 장애인들이 입이나 발가락을 사용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모임이다. 구족화가협회에서는 화가들

의 작품을 이용하여 카드와 달력을 제작하여 통신으로 판매하고 있

으며, 판매수익금은 화가들의 자립생활과 작품활동에 쓰여지고 있다.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2-568-7410) 또는 팩스(02-568-7411)로

주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배달된 우편물의 겉봉에

‘수취거절’이라고 써서 반품할 수도 있다. 또 카드 안과 겉봉투에

이름이나 회사명의 인쇄도 가능하다(인쇄비 별도 부담). ( 6장당 9천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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