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린 11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소등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린 11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소등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앞두고 “오후 7시 박근혜 퇴진을 앞당기는 ‘1분 소등’을 비롯해 ‘전 국민 공동행동’에 함께 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퇴진행동은 ‘전 국민 공동행동’으로 △집, 상점, 사무실에 있으면 1분동안 소등하기 △청와대 홈페이지에 동시접속해 다운시키기 △광장과 거리의 시민들은 호루라기 불기 △거리의 운전자들은 경적 울리기 등 4가지를 제안했다.

퇴진행동은 특히 “마음은 하나이지만 광장과 거리에 함께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 어둠을 걷어내는 ‘저항의 1분 소등’으로 전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 범죄 피의자에 불과한 대통령을 더 빨리 끌어 내리는 ‘1분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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