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주관
제주MBC·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주최로 15일 성료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제주시 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MBC,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지속가능성 모색 라운딩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 제공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제주시 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MBC,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지속가능성 모색 라운딩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MBC·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만석)와 함께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지속가능성 모색 라운딩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박호형 위원장의 주관하에 고지영 선임연구위원,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 이정미 상예1마을 사무장, 김미형 하효살롱협동조합 이사장, 고태숙 세화1리 이장, 홍선영 ㈜사람손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공동체 내 여성의 역할과 과제, 사무장·부녀회장·여성 이장의 리더십 사례, 마을활동가 관점으로 본 관용의 리더십, 여성리더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는 예로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여전히 마을 단위의 행정 의사결정 구조에서는 성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늘 여성 이장, 부녀회장, 사무장 활동사례는 성평등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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