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교류전 통해 실력 향상과 우정 나눠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고흥군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지난 5일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고흥군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 페스티벌’이 지난 5일 전남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흥 차범근축구교실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전북 무주군, 순천 주광선FC 선수 등  3개 시군에서 14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 200개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차범근축구교실이 고흥을 대표하는 스포츠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범근 감독은 “리그붐 페스티벌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차붐’과 함께 실전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차범근축구교실은 차범근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팀차붐에서 1988년부터 진행해 오던 유소년축구교실로 2023년부터 고흥과 무주 등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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