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CGV에서 단독 개봉
데뷔 10주년 기념 진솔한 청춘 이야기 담아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영화 ‘식스데이즈(6DAYS)’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CGV에 따르면 ‘식스데이즈’는 지난 5월 데이식스 멤버들이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마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 6일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다.
단순 공연 실황이나 여행기를 넘어 시나리오를 따라 전개되는 서사형 로드무비다. 영화 속 멤버들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국적인 배경 위로 버스킹 공연도 어우러진다. 극장 음향에 최적화된 밴드 사운드, 새롭게 편곡된 어쿠스틱 버전의 곡들도 담겼다.
MBC와 DEJONG FILM이 공동 제작하고, CGV ICECON과 CJ 4DPLEX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았다. 국내에선 오는 8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3면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SCREENX, 4DX, SCREENX와 4DX를 합친 ULTRA 4DX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도 상영된다. 해외 개봉도 확정됐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7월 18~20일, 25~27일 2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를 개최한다.
김나연 기자
imkitepil@womennews.co.kr
